상공자원부는 14일 무역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산 소성인산석회의 덤핑수입
에 따른 국내산업의 피해여부에 대해 긍정판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재무부는 향후 1개월이내에 예비덤피마진율 2백26.95를 감안,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무역위원회와 관세청은 앞으로 3개월간 조사
를 계속해 각각 국내산업피해와 덤핑마진율에 관한 최종판정을 내리게 된
다.
이번에 산업피해긍정판정이 내려진 소성인산석회는 동물배합사료의 원료
로 국내에서는 한국특수사료등 3개업체가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10만4천 (2백50억원)규모이다.
러시아산 소성인산석회는 91년 1만9천6백 이 수입된이후 작년까지 15%
정도의 국내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