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장이 연령별 수요구조의 세분화가 가속화되면서 시장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럭키가 업계 최초로 30대 여성전용
화장품을 표방하며 내놓은 "뜨레아"브랜드 기초제품이 지난 1, 2월 두달
간 65억원어치가 팔려 예상을 웃도는 매출 실적을 올리고있다.

럭키는 "뜨레아"가 일단 30대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시장세분
화에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아래 올해 판매목표액을 4백억원으로 세워놓고
판촉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 목표액은 지난해 럭키의 주력 브랜드인 아티스테 매출액 5백85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