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기계제조업체인 대정기계(대표 박헌진)가 플랜트사업분야에서
시장을 크게 넓혀나가고 있다.
대정은 올들어 삼천포화력발전소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이화공영의 8백
t급 철골플랜트를 설치하는등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32건의 대규모 철제
플랜트를 설치했다.
특히 이회사는 한국중공업이 발주한 태안화력발전소보일러설치및 배관
공사를 수주받아 설치공사중이며 대호건설이 발주한 대불공단 공업용수
기계설치공사도 담당했다.
이같이 플랜트사업이 활기를 띠자 대정은 올해 이분야 매출을 지난해보
다 35%늘린 2백억원규모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