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대상종목인 한진중공업이 연이틀 대량거래됐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 한달이상 조정국면을 보이며 거래가 뜸했던 한진중공
업이 31만주가 거래돼 전일의 18만주에 이어 대량거래을 일으켰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에대해 "최근 조선경기의 호황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장
세와 흐름을 같이해온 이종목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저가매수세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이종목의 주가는 작년11월말의 1만1천7백원에서 지난2월초1만7천1백원까지
상승한뒤 줄곧 내림세를 보여 이날 1만4천5백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