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지상준(한체대)이 제49회 전국수영대회 5관왕에올랐다.
지상준은 12일 전주실내수영장에서 폐막된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혼계영
200m에서 한체대의 첫번째 배영영자로 나서 팀이 1분48초71로 1위를 차지
하는데 기여해 배영 50m,100m,계영 200m,400m우승에 이어 이대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최윤희의 8년묵은 한국기록(2분22초30)을 깨뜨릴
것으로기대를 모았던 여중생 국가대표 이지현(가원중)이 2분23초28로 1위
를 차지했으나 대회신기록(종전 2분24초98)을 세우는데 그쳤다.

또 여고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이틀전 자유형 200m에서 국가대표
정원경(광명여고)을 꺾었던 상비군 배윤경(은광여고)이 2분24초01로
금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