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 일리에수쿠 루마니아대통령이 3일간의 한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우리나라를 떠났다.

일리에스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한에 앞서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 "김영삼대통령과 사상 첫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가짐으로써 양국관계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하고 "정치.경제등 모든 분야에서 두나라
관계가 확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리에수쿠 대통령은 이날 대우중공업을 방문한뒤 이틀간의 중국방문을 위
해 오후에 중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