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측은 김종필민자당대표의 "현대만이 영수증을 요구했다"는 발
언과 관련,"전혀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며 불똥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고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

민자당관계자는 이에대해 "모금을 주선한 전경련회원사업부담당자가 영수
증을 요청한 사실은 있으나 현대측이 영수증발급을 요구하거나 전화를 걸어
온 적은 없었다"고 확인.

전경련회원사업부측도 "5대그룹에 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하지않겠느냐고 민
자당경리부에 전화로 두차례 영수증발급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현대가 특히 영수증발급을 요구하고있다는등의 얘기는 전혀 한바가
없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