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근(30)과 임진한(37)이 일본프로골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0일 일본 규슈 게도인GC(파72.전장 7,072야드)에서 열린 94일PGA투어
개막전 토켄컵골프대회(총상금 100만엔) 첫날 경기에서 한영근은 이븐파
72타를 기록, 선두와 3타차로 공동20위권을 마크했다.

또 임진한은 1오버파 73타로 참가 120여명의 선수중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임은 지난해 한국남자프로로는 최초로 일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고,한도
38개대회중 27개대회의 출전권을 딴바있다.

한편 3언더파 69타를 친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타케와 세리자와 다이수케가
첫날 공동선두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