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산 <<

건설부문에서는 그룹사 발주공사로 안정적 매출신장세가 지속되었으며
자동차 딜러 부문은 판로망이 기존의 부산 경남권에서 대구로 확대됨에
따라 9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5% 증가한 4천1백64억원,순이익은 2.8%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중 대중국투자(천진항에 자동차 정비공장)가 구체화될 전망이고
인도네시아에도 합작공장설립을 추진중에 있어 영업전망은 밝은 편이며
증자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가치나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 완만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한신공영 <<

자체 분양사업 확대와 한신코아의 백화점운영등 유통부문으로서 사업
다각화로 93년 예상매출액은 전년대비 19.5%증가한 8천2백억원,순이익은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개설에 따른 설비투자 및 전환사채 만기도래분 35억원의 특별손실
발생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도 예상되나 경부고속철도공사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액 계상과 유통부문에서의 수익성 확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영업회복세가 기대된다.

1월말 8천원대의 바닥권을 형성후 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로 향후 94년 실적 또한 호전이 기대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주가 재평가작업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삼성전기 <<

고부가가치 부품의 판매호조 및 MLB(다층회로기판)의 매출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1.1%증가한 7천3백16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9.7%증가한 81억원
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한 중국 태국 포루투갈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중에 있으며 범용부품은 대부분을 해외 이전하고 첨단부품및 R&D분야
만을 국내에 집중시킬 계획으로 있어 향후 수익성의 지속적인 개선이 전망
된다.

한편 수원공장 6만1천평,조치원공장 3만6천평등 총 11만5천평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82년이후 재평가 실시가 없었던 사실(장부가
1백37억원)을 고려시 큰폭의 재평가차액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