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이 영화 CD등 영상소프트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럭키금성그룹등 대기업들은 영화나 CA
TV등 미디어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비디오CD CD롬등 뉴미디어용 소프트웨
어제작팀을 잇따라 신설,영상소프트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의 삼성물산은 통해 지난해 서울 명보극장의 5개상영관중 2개관
을임대,운영하며 영화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회사는 비디오전문회사인
드림박스를 통해 홈비디오유통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산영화 "그섬에 가고 싶다"의 제작비를 지원,판권을
확보했으며 올해 2-3편의 영화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뉴미디어용 소프트웨어 개발부서인 광소프트팀을 구성,CD-I 비
디오CD등의 개발을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재 나이세스라는 브랜드로 공급중인
CD및 LD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