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물가대책장관회의를
열고 독과점품목의 가격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매년 4월부터 가격이 상승하는 돼지고기값을 안정시키기위해 5천t
가량의 돼지고기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원자재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 일부 공산품의
가격요인을 재점검, 지나치게 올린 경우에는 환원토록 유도하고 장기간
독과점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인하요인이 있는지를 일제히
조사하기로 했다.
전기요금을 포함한 공공요금은 앞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인상을 보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