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개최논의를 공식 중단키로 결정하고 내년 지자제 선거등에 대비, 범야권
통합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7일 오전 마포당사에서 이기택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물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북한 핵문제등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임
시전당대회 개최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당분간 민생현안 해결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상현 정대철고문등은 임시전당대회 논의는 중단하되 내년 상
반기에 개최할 전당대회의 구체적인 시기를 논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대부분의 최고위원들이 아직 시기적으로 여유가 많다고 반대, 정기전당대회
개최문제도 논의를 유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