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물산이 유통업에 진출한다.
3일 효성물산은 올해부터 10대이하 그룹에 대해 신규업종진출에 따른
자구노력등의 제한이 풀림에 따라 빠르면 올해말까지 편의점등 도소매업과
물류등 유통업에 진출키로했다.
효성물산은 이를위해 중국과의 운송물량이 크게 늘고있는 인천지역에
7만여평의 부지를 마련,오는7월께 창고와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물류센터를
착공해연말까지 완공키로하고 최근 신설된 사업개발부를 주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중이다.
효성물산은 또 편의점이나 양판점(GMS)할인판매점등의 형태로
도소매유통업에 진출키로하고 국내기업들의 참여현황을 조사하는한편
미국과 일본의 유명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휴선을 물색하고있다.
효성물산은 이밖에 장기적으로는 운송업에도 참여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오는6월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키로했으며 올하반기중
조직을 일부개편,유통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해 유통사업부문을
전담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