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일산,평촌 등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2조원으로 추정되는 컬러
TV,냉장고 등 가전제품 특수가 일어 가전업계의 시장 선점경쟁이 뜨거워지
고 있다.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 등 가전3사를 중심으로 가전업계는 입주가 평균
45% 가량 진행된 산본,중동지역을 포함,서울 인근 5개 신도시의 앞으로 남
은 가전제품 수요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최근 영업망을 늘리며 대대
적인 판촉전에 들어갔다.
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가 많아 입주때 대형제품으로 바꾸는 대체수요가
많고 신혼 입주자등 가전제품 일체를 구입하는 경우도 흔해 업계는 가구당
평균 구매력이 2백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