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국내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은행창구를 통해 보험영업을 시작했
다.
3일 신한생명은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국 각지점에 "무배당한마음
보장보험"안내장과 가입청약서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점두
판매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생명은 부대비용없이 판매채널을 넓힐수 있는 반면 신한은행은
고객서비스를 제고할수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은행창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월3천~4천원대의 싼 보험료로
휴일재해를 중점보장하는 순수보장성으로 택해 가입자가 별부담없이 자기필
요에 의해 보험에 들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