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증권이 10대증권사로는 처음으로 4일부터 신규신용융자를 재개하는
것을 비롯해 대형증권사들의 신용융자가 내주초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이에따라 지난7일 신용융자한도축소이후 계속된 신용매물출회가 주춤해진
반면 새로운 신용매수세가 생겨 주식시장의 수급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신증권의 신용융자잔고가 이날 축소된 한도(6백
51억원) 밑으로 떨어져 4일부터 새로 신용융자에 나설수 있게된다.
한신증권은 이를위해 4일중 한국증권전산에 신용매수주문이 처리되도록
해줄것을 요청,신용융자를 시작하기로 했다.
제일증권은 이날 신용융자잔고가 한도 밑으로 떨어졌으나 신규공여는
5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