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양식장 피해보상 요구 해상시위 벌여...완도군 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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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완도읍 항동.군내리 어촌계 어민 60여명은 2일 오후 3시20분
께 완도읍 여객터미널 앞 바다에서 2t급 미역채취선 20여척을 타고 항만청
에 미역양식장 피해보상 등을 촉구하며 2시간 남짓 해상시위를 벌였다.
어민들은 "지난 91년 완도항의 국제항 승격에 따라 설치된 3백여m의 북항
방파제 때문에 지난달 28일과 1일 사리 때 물살이 빨라져 미역양식 시설물
60평방킬로미터중 30평방킬로미터가 유실됐다"면서 7천5백만원의 피해액 보
상과 수문설치 등을 요구했다.
께 완도읍 여객터미널 앞 바다에서 2t급 미역채취선 20여척을 타고 항만청
에 미역양식장 피해보상 등을 촉구하며 2시간 남짓 해상시위를 벌였다.
어민들은 "지난 91년 완도항의 국제항 승격에 따라 설치된 3백여m의 북항
방파제 때문에 지난달 28일과 1일 사리 때 물살이 빨라져 미역양식 시설물
60평방킬로미터중 30평방킬로미터가 유실됐다"면서 7천5백만원의 피해액 보
상과 수문설치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