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직전거래일인
지난달28일과 같은 연12.30%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예정이었던 9백30억원어치의 회사채중 현대정유(2백억원) 금성계
전(1백억원)등 3백억원은 연기되고 4백50억원어치는 발행사에서 되사갔다.
이에따라 유통시장엔 1백80억원어치만 나와 일부은행신탁과 증권사상품으
로 소화됐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매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발행물량이 적은데다 은행신탁에서 사들여 0.
1%포인트 내린 연12.40%에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의 1일물콜금리는 은행권에서 여전히 자금확보경쟁을 벌이고
기업들의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 0.1%포인트 오른 연13.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