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와 호남정유가 제11회 대통령배배구대회 챔피언 결정전
에서 고려증권과 한일합섬을 누르고 3연승을 기록,대망의 종합패권을 차지
했다.

호화멤버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고려증권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3연승을 기록함
으로써 지난 87년 5회대회 이후 6년만에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또 호남정유는 한일합섬을 3-1로 이겨 역시 3연승,지난 91년 8회대회 이후
연속 정상을 밟음으로써 대통령배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호남정유는 이번 대회 무패로 우승함은 물론 89년 3차대회이후 84게임
무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현대자동차써비스의 국가대표 오른쪽 공격수 강성형
과 호남정유의 오른쪽 공격수 박수정이 뽑혔으며 신인상은 한양대의 거포
이인구와 호남정유의 정선혜가 차지했다.

>>>> 최종결승 3차전 <<<<

<>남자부 현대차써비스3(15-4 6-15 8-15 15-5 15-9)2고려증권
(3승) (3패)

<>여자부 호남정유3(15-9 15-7 14-16 15-9)1한일합섬
(3승) (3패)

>>> 개인상 <<<

<>최우수선수=강성형(현대써비스)박수정(호남정유)
<>신인상=이인구(한양대)정선혜(호남정유)
<>인기상=박삼용(고려증권)장윤희(호남정유)
<>남자부 "베스트6"=김성현 강성형 박종찬 하종화(이상 현대써비스)
박삼용(고려증권)김세진(한양대)
<>동여자=장윤희 이도희 박수정 홍지연(이상 호남정유)
김남순(한일합섬)정은선(흥국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