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대체결제가 증권예탁원으로의 전환에 앞서 자본금을 50억원에서 1
백82억원으로 늘린다.
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증권거래소가 1백% 출자하고 있는 한국증권
대체결제에 증권사들이 1백19억5백만원을 신규출자하는 것을 포함해 모두 1
백32억원규모를 증자하는 방안이 금융기관간에 논의되고 있다.
이날 32개 증권사들은 자기자본규모에 따라 모두 1백19억5백만원을 신규출
자,22%의 지분을 소유하기로 결정했다. 은행권에서 6억3천4백만원을 출자하
는 것을 비롯해 보험권(3억8천3백만원) 단자및종금사(1억3천6백만원) 증권
업협회(1억원)등도 출자에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대체결제의 증자는 오는 3월17일과 18일 청약을 거쳐 3월19일 납입을 완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