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축산전업농을 육성키 위해 한우사육농가에 최고2억원을 지원하고
축산단지 조성사업에 작년보다 예산을 3배이상 늘려 올해 5백77억원을 지
원키로했다.
농림수산부는 25일 과천청사에서 "94년 축산발전사업계획 시달회의 "를열
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축산업 구조개선 5대중점사업시행계획을 각
시도에 시달하고 올해 축산발전사업에 작년보다 1천1백89억원이 증가한 1조
1천9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돼지 닭 위주로 추진되던 가축계열화사업을 한우까지 확대해 올해 처음으
로 1백5억원을 지원하고 대규모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부분육 가공공장 3개
소를 개설하는 한편 축산 오폐수처리시설에 작년보다 6백억원 늘어난 8백60
억원을 정화시설설치및 분뇨자원화등에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