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2.25 00:00
수정1994.02.25 00:00
지난해 경상수지가 4년만에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흑자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3년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작년에는 무역수
지가 호전되고 금융실명제의 영향으로 대외개인송금이 감소한데 힘입어 경
상수지가 4억5천3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92년의 45억2천8백50만달러 적자
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89년의 50억5천4백60만달러 이후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