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시중은행에서 작년한햇동안 부실이 건당 10억원이상 증가한 업체는
1백건 (일부업체중복),8천1백14억원으로 집계됐다.
24일 6대 시중은행이 올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보고한 "10억원이상부실여신
증가업체 현황"자료에 따르면 상업은행의 한양에 대한 부실증가액 3천8백64
억원을 포함,6대 시은이 떠안은 거액부실증가액은 8천1백14억원으로 나타났
다. 은행별 거액부실증가액을 보면 금액으로는 상업은행이 4천2백27억원으
로 가장 많았고 제일은행이 2천1백11억원,서울신탁은행 4백47억원,조흥은
행 4백31억원순이었다.
건수로는 국외업체의 거래가 많은 외환은행이 국외부실증가로 30건에
달했다. 은행감독원은 올해 주총부터 10억원이상 거액부실여신증가현황을
주주들에게 보고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