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수요 부쩍 늘어...컴퓨터 품귀/TV매출 10%이상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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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어 가전,컴퓨터,통신 등 전자업종의 경기회복이 가속화되고 있
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에 이어 컴퓨터와 일부 가전제품들이 수요
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고 휴대폰과 무선호출기등 통신기기
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의 경우 용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내린데다 방학과 졸업,입학시즌이
맞물린 지난해 12월부터 월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상공자원부는 올
해 처음 컴퓨터 내수판매가 1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강개념을 도입한 신제품들이 선보인 TV는 지난 연말부터 활발한 대체수
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시장규모가 판매대수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2백20
만대이지만 대형화,고급화 추세에 힘입어 금액으로는 10%가 늘어날 전망이
다.
또 냉장고와 세탁기 시장도 지난해 말부터 전년대비 10% 이상의 판매호조
를 보이고 있다.
금성사 냉장고는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2월20일까지 10만대
가 팔려 전년동기대비 25%가 신장됐다.
이밖에 캠코더와 VCR,켐코더등도 엔고 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캠코더의 경
우 밀수품이 줄어들면서 92년 12만대,지난해는 25만대로 판매가 곱절로 늘
었고 올해 국내시장도 2배가 늘어난 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통신기기 시장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성장하고 있다.휴대폰은 지난해 하
반기부터 내수가 폭발,92년(9만4천대)에 비해 두배가 늘어난 18만5천대가
팔렸으며 무선호출기도 92년 60만대에서 93년에는 1백10만대가 판매돼 대중
보급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에 이어 컴퓨터와 일부 가전제품들이 수요
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고 휴대폰과 무선호출기등 통신기기
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의 경우 용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내린데다 방학과 졸업,입학시즌이
맞물린 지난해 12월부터 월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상공자원부는 올
해 처음 컴퓨터 내수판매가 1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강개념을 도입한 신제품들이 선보인 TV는 지난 연말부터 활발한 대체수
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시장규모가 판매대수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2백20
만대이지만 대형화,고급화 추세에 힘입어 금액으로는 10%가 늘어날 전망이
다.
또 냉장고와 세탁기 시장도 지난해 말부터 전년대비 10% 이상의 판매호조
를 보이고 있다.
금성사 냉장고는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2월20일까지 10만대
가 팔려 전년동기대비 25%가 신장됐다.
이밖에 캠코더와 VCR,켐코더등도 엔고 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캠코더의 경
우 밀수품이 줄어들면서 92년 12만대,지난해는 25만대로 판매가 곱절로 늘
었고 올해 국내시장도 2배가 늘어난 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통신기기 시장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성장하고 있다.휴대폰은 지난해 하
반기부터 내수가 폭발,92년(9만4천대)에 비해 두배가 늘어난 18만5천대가
팔렸으며 무선호출기도 92년 60만대에서 93년에는 1백10만대가 판매돼 대중
보급 단계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