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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전자공업대상에 태일정밀..제2회 KOEX서 유공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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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공업진흥회(회장 구자학)가 선정하는 올해의 전자공업대상
    수상자로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선정됐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21일 올해의 전자공업협동상에 김덕진 고려대
    교수및 홍기룡게코전자대표, 전자공업 진흥상에 주성철전자부품연구소
    시스템개발실장 등 기업및 개인 1백18명을 선정, 22일 한국종합전시장
    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올해의 전자공업대상은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전자산업에 발전에 기여한 개인및 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것으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광호삼성전자대표와 문정환금성일렉트론대표가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주요 수상자의 공적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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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태일정밀 <정강환 대표>

    올해의 전자공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태일정밀 정강환대표는 선진국
    기업들과 기술로 경쟁해 성공한 기술승부사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국내 전자산업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83년 컴퓨터부품업체인 태일정밀을 설립한뒤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드디스크의 자성 박막디스크 등을 개발해 지난해에는 회사설립당시의
    75배인 1천5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드디스크용 헤드와 프린터
    헤드 등도 자체기술로 개발, 70%이상을 수출하는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수요업체들에게도경쟁력 있는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우리나라 컴퓨터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태일정밀은 미국을 R&D, 한국을 엔지니어링과 고부가가치제품, 중국을
    일반생산기지로 활용하는 3각 체제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화에
    모형이 되고 있다.

    또 회사창립이후부터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겪은 적이 없을 만큼
    건실한 회사경영을 하고 있다.

    [] 협동상=김덕진 고려대교수

    전자산업발전 민간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전자산업의 고도화, 자동화,
    정보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지난해 고려대학에 한국 산학연 종합연구단지를 설립하는등
    대학과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동체제 구축에 주력, 국내 기술개발 환경
    조성에 헌신해왔다.

    김교수는 고려대학에 정보통신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소장으로 일하며
    통신시장개방에 따른 기술자립을 위한 연구를 주도, 우리나라 전자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공을 세웠다.

    [] 협동상=홍기룡 게코전자대표

    전자회로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NTC서미스터의 규격을 표준화
    국내 서미스터업계는 물론 전자업체의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가역할을
    한 것이 높이 평가받아 협동상을 수상했다.

    전자부품산업협의회 센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대표는 회사별로
    달리 공급되던 NTC서미스터의 용어, 형태별 분류, 시험방법, 제품별
    규격 등 단체표준화규격을 제정해 서미스터산업의 기술경쟁을 유도
    했으며 수요업체의 생산성향상및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 진흥상=주성철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 시스템개발실장

    지난해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 CATV기기 개발사업단 단장으로 일하면서
    한국형 CATV시스템 개발에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아 진흥상을 수상했다.
    주실장은 CATV산업체와 공동으로 한국형 가입자관리시스템과 망감시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 핵심 소프트웨어및 증폭기용 하이브리드 집적
    회로 등을 개발하고 이를 표준화시켰다.

    또 국산 CATV시스템의 신뢰성확보를 위해 시험평가방법 및 시범방송국
    기술지원사업을 추진, 국내 CATV산업계의 기술경쟁력 확보및 CATV기술
    개발의 발판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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