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마지막 승부"(MBCTV 밤9시50분)=최종회. 어머니의 죽음으로
농구에 대한 목표를 잃은 동민이 못 먹는 술까지 마시며 연습장에도나타나
지 않자 주위에선 걱정한다. 다슬로부터 동민이 어머니때문에 농구를 시작
했고 그 어머니 때문에 친구들을 배신하고 명성대로 옮겼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철준은 과거 동민을 욕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