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1일 이회창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통일.외교.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이날 질문에는 구자춘 강인섭 곽영달(민자) 임복진 이석현의원 (민주)등이
나서 *한반도 위기설의 진상 *북한핵사찰 수용후의 남북관계 *군개혁의 문제
점등을 집중 추궁한다.
야당의원들은 북한핵문제 해결과정에서 나타난 정부 관계부처간 이견의 심
각성을 추궁하고 미국이 한반도 위기설을 고의적으로 확산시킨 의혹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한반도배치와 팀스피리트훈련 재개여부에
대한 정부측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