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1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수락한후 4일이 지
난 19일 현재까지 이같은 사실을 일절 함구하고 있다.

이와함께 뉴욕에서 진행중인 미-북실무접촉에 관해서도 언급을 회피하
고 있다.

특히 북한의 중앙 및 평양방송은 핵문제와 관련, 미국이 대북전면사찰
을 계속 요구할 경우 "NPT탈퇴 유보조치를 비롯해 미국과 한 약속을 철회
할 수도 있다"는 지난달 31일자 외교부대변인 `성명''만을 연일 부각 선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