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오는 4월부터 프라이빗 뱅킹제를 도입한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이를 위해 최근 별도의 전담반을 구
성한데 이어 조만간 서울강남지역에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제일은행의 프라이빗 뱅킹이란 지점이나 출장소부근에 별도로 사무실
을 열고 이곳에 전문직원 3-4명을 배치, 우수고객들에게 전화를 통한 계
좌이체등 일상적인 업무지원은 물론 투자.세무상담등 각종 부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이들에게는 대출도 유리한 조건으로 해줄 방침
이다.
제일은행은 이곳을 이용할수 있는 VIP고객을 각 지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후 학력과 사회적 신용도등을 기준으로 선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