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관들의 매수강도가 다소 약해졌다.

16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의 "사자"와 "팔자"주문은 각각
6백85만주와 5백25만주로 전일보다는 매수세가 약화됐다.

투신사들만이 "팔자"주문(2백30만주수준)보다 훨씬 많은 3백70만주수준의
"사자"주문을 냈으며 나머지 기관들은 주문규모가 엇비슷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3백9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 1백23만주를
사들인 것을 포함해 모두 1백73만주 6백22억원어치(체결기준)를 매수하고
26만주 36억원어치를 처분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사자<>10만주이상=삼성중공업(95)대우(33)현대차(24)한전(21)금성사(20)
현대건설(20)동아건설 대한항공 쌍용정유 유공 포철<>7만주이상=쌍용중공업
대우증권우 신한은행 대한통운 금성사우 쌍용양회 럭키<>5만주이상=제일제당
쌍용양회우 금호 한국유리 현대정공 금성전선 대림산업 대신증권 대신증권우

<>팔자<>10만주이상=금성사(40)쌍용양회(33)현대건설(22)대우 쌍용정유<>
7만주이상=금성사우 현대차 한전 대한항공 한일은행 쌍용증권 쌍용증권우
일양약품<>5만주이상=쌍용 삼성물산 현대차써비스 기아차 현대차우 동양
시멘트 럭키 제일모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