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대용량 카트리지전산테이프 자동화시스템
을 아시아나항공에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회사가 공급한 시스템(모델명 5400-X86B ATL)은 금융기관이나 대형제조
업체의 전산실에서 쓰는 대용량의 데이터백업용 전산테이프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인공지능형 테이프운용 소프트웨어를 갖춘 이시스템은 각 테이프의 사용빈
도,저장위치파악등 테이프관리를 자동으로 처리하며 테이프교환도 로보트가
하고 한대의 로보트가 이상이 생기더라도 다른 로보트가 이를 수행할수 있
도록 한 무정지형 시스템인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