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은행이 예상을 깨고 윤은중전무를 새 은행장후보로 추천,15일개막된 올
은행가 주총 시즌의 첫 파란을 기록하게 됐다.
충청은행은 은행장 후보로 나선 성욱기 현은행장과 윤전무간에 의견 조정
을 시도했으나 무산됨에 따라 이날 오전에 열린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에서
난상토론 끝에 표대결을 감행,5대4로 윤전무를 새 은행장후보로 선임했다.
충청은행은 이달중 초임 임기가 끝나는 성행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
려져왔기 때문에 윤전무의 후보 추대는 의외의 사태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데 충청은행은 16일중 은행감독원에 윤전무의 은행장후보 자격 승인을 요청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