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15일 육군 통합정비창 물류자동창고시스템을 83억
원에 수주했다.
이 자동창고는 필요한 부품을 적기에 공급할수 있는 무재고생산방식(Just
In Time)을 채택,장비를 항상 최상급으로 유지관리해야 하는 군부대에 적합
한 시스템이라고 삼성항공은 밝혔다.
올 9월에 착공,95년말에 완공할 예정인 이 물류자동창고에는 컴퓨터통합생
산(CIM)에 대비해 컨베이어 컴퓨터제어시스템 제어기기등 첨단시스템이 설
치된다.
이번 자동창고 입찰에는 금성산전 현대중공업 효성중공업등 5개 국내물류
시스템업체들이 참가,수주경쟁을 벌인결과 삼성항공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