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무역관은 15일 현대건설과 삼환기업이 3억달러이상의 방글라데시 자무
나강 대교건설공사를 수주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다카무역관은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및 일본의 대외경
제협력기금등의 지원으로 총7억달러가 투입되는 자무나강 대교건설공사 국제
입찰에서 현대건설은 2억4천9백20만달러규모의 4차선교량건설공사(폭18.5m
길이4.8km)를, 삼환기업은 5천7백만달러규모의 대교진입로공사를 각각 최저
가로 수주해 곧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카무역관은 이번공사 수주를 계기로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철강등 기자재
의 대방글라데시 수출이 활기를 띨것이며 후속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도
높을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