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간채권시장] 통화환수 우려감 줄어 수익률 안정세 지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기실세금리가 소폭의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중의 단기
    유동성이 풍부하고 정부의 급격한 통화환수는 없을 것이란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2일 연11.75%까지 떨어졌으나 "2.2증시대책"에
    따른 통화환수방침으로 반등세를 보여 지난7일엔 연12.0%로 올라섰다.
    이후 은행과 투신권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연11.95%로 안정되는 추이를
    보였다.

    이번주에도 2월의 최대자금변수가 해소됨에 따라 이같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설자금이 일단락된데다 투신사의 4천5백억
    원 규모 한은특융상환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는 것이다. 양호한 시중의
    자금사정을 반영해 설연휴를 앞둔 지난8일 단기실세금리를 대표하는 1일물
    콜금리가 0.2%포인트 상승에 그친 연10.7%로 연10%대에서 안정되기도 했다.

    또 당국에서 통화수위를 무리하게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수익률
    안정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의 통화관리 강화가 주식시장 진정책의
    일환이어서 이미 주가가 조정을 겪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통화환수의 명분이
    그만큼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설자금수요를 앞둔 지난5일 현재 총통화(M2)증가율이 평잔기준으로 16.4%
    (말잔16.9%)에 그쳤고 설자금으로 풀린 규모도 2조5천억원내외로 추정돼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는 점도 급격한 통화환수에 대한 우려감을 줄어들게
    하는 대목이다. 기관들의 잉여자금과 설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대규모의
    통화채를 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얘기다.

    수급측면을 보면 이번주의 회사채순증분은 2천4백46억원(발행4천3백9억원
    만기1천8백63억원),양곡채 입찰예정규모는 16일의 1천5백70억원. 한편 주요
    채권매수자금인 은행권의 금전신탁은 이달들어 7일까지 6천5백56억원이
    늘어났고 투신사의 공사채형수익증권 수탁고도 3천6백48억원이 증가했다.
    채권 공급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풍부한 기관들이 꾸준한 매수에
    가담하고 있어 사채수익률이 오름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럼에도 물가안정을 위한 당국의 장기적인 통화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다음주의 물량부담으로 인해 수익률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채권관계자들은 "이번주의 회사채수익률이 연11.90%전후에서
    움직일것"으로 내다봤다.

    ADVERTISEMENT

    1. 1

      다올투자증권, 보통주 240원 배당 상정···주주환원 확대

      다올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원 배당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배당 정책 유지를 통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배당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전년(150원) 대비 60% 상향된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종류주식을 포함해 168억원이며, 배당성향은 41%로 정부의 ‘고배당기업(배당성향 40% 이상)’ 요건을 충족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18일이다.신규 사외이사 선임도 안건에 포함됐다. 후보로는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가 추천됐다.이 밖에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 선임 인원 확대 등도 안건에 올랐다.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주주 친화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2. 2

      중동 확전에 요격 미사일 품귀…록히드마틴 '불기둥'

      전쟁의 포화가 글로벌 증시를 덮치면서 세계 1위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이란이 반격에 나서면서 패트리엇(PAC-3),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등 이 회사의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서방국은 국방예산 증강에 나섰다.◇이란 반격에 패트리엇 재고 소진2일(현지시간) 록히드마틴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37% 오른 676.7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40% 급등했다. 같은 기간 BAE시스템스, 레오나르도, 탈레스, 라인메탈 등 유럽 방산주가 대부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중동 전체로 번지면서 록히드마틴은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이란이 자폭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중동 내 미군 기지뿐 아니라 주요 국제공항까지 타격하는 ‘물귀신 작전’에 나서자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이를 막기 위해 사드 및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대거 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카타르는 이대로 가면 패트리엇 재고가 나흘 내 소진될 수 있다는 내부 분석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패트리엇 미사일 600발을 생산했는데, 중동 지역에선 이미 수천 발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6월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 때도 미군은 사드 2기를 배치하고 15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이란의 후속 공격 가능성과 역내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요격 미사일 수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요격 미사일 생산량 네

    3. 3

      "미국-이란 전쟁 증시 호재될 수도"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이 미국·이란 전쟁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단기 충격에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으며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아이스먼은 2일(현지시간) CNBC에 이번 분쟁으로 투자 전략을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단 한 건의 거래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 때문에 사람들이 반응하고 유가도 분명히 상승했지만 상황이 원만하게 전개된다면 두 달 후에는 자산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뉴욕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충돌은 주식시장에 장기적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바클레이스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주요 지정학적 사건 발생 다음 날 S&P500지수는 평균적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 밖에 다른 연구에서도 글로벌 분쟁 발발 이후 한 달 내 주가가 회복되는 경향이 확인됐다.뉴욕=박신영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