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트레비노가 6일(현지시간) 미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링크스코스
(파71)에서 벌어진 미시니어투어 94로얄카리비안골프클래식에서 연장4번홀
까지 가는 대접전끝에 우승했다.

트레비노는 대회마지막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8언더파205타
로 케르밋 잘리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연장4번홀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잘리를 제치고 우승상금12만달러를 획득했다.

트레비노의 이번우승은 시니어투어만 19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