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2.07 00:00
수정1994.02.07 00:00
6일 오후 8시45분께 서울 도봉구 중계동 시영 2단지 도시 개발아파트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나 주민 15명이 1시간여 동안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다
구조되는 등 이 아파트 2천4백여 세대 주민 1만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정전사고는 아파트 관리소 내 지하변전실의 고압선 휴즈가 끊어지면
서 일어났다.
한편 한국전력 북부출장소는 사고 4시간여만인 7일 오전 1시 께 고장수리
를 완료,전기공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