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기업의 최대주주가 자사주를 대거 처분했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삼미기업의 최대주주인 석두성씨는 지난2~3일 2만
주(2억4천만원어치)의 자사주를 매각함으로써 이 상장사에 대한 지분율이 9.
72%에서 8.27%(11만4천40주)로 낮아졌다.

반면 태평양제약의 서경배회장은 지난달27일 부친(서성환 태평양그룹회장)
으로 4만3천주정도의 태평양제약주를 증여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사주
를 매입해 지분율을 올리고있다.

서경배회장은 지난달29~이달1일 사이에도 9천5백40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3.
21%에서 3.68%로 또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