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권이 영업시간을 앞당기기로 결정하는 등 기업들간에 조기출퇴근
제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출퇴근시간을 앞당김으로써 직원
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준다는점 외에도 한정된 시간에 차량이 몰리는
이른바 병목현상을 피하자는데 있다.
주식시장에도 병목현상이 존재한다. 주가가 거래도 별로 없이 연일 상한
가 행진을 지속하면서 끝없이 올라갈것 같다가도 일단 기세가 꺾이면 한꺼
번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팔고싶어도 팔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병목현상을
피할수 있는 길은 결국 무리하지 않고 어깨에서 판다는 정석적 투자자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