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1통)주식의 1차매각에서 유찰된 1백16만3천3백주가 일반국민
및 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14,15일이틀간 희망수량에 의한 경쟁입찰방식으
로 재매각된다.
재매각되는 주식량은 총발행주식의 21%에 달한다.
5일 한국통신은 정부의 공기업민영화정책에 따라 지난1차입찰에서 1통의총
발행주식의 44%(2백43만8천3백주)를 매각하려 했으나 이중 23%인1백27만5천
주만 선경그룹측에 매각되고 나머지는 유찰되어 이번에 재매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통신은 이번에 1통주식 21%를 재매각할 경우 보유하고 있던 1통주식
64%중 모두 44%를 매각하게 되어 20%(1백10만8천주)만 보유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재매각입찰에서는 1차입찰때 정한 가격과 기타조건에
변동이 없으며 낙찰자는 18일 결정,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