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소재 전문생산업체인 신생공업(대표 신경록)이 고품질의 초경소재를
생산할수 있는 가압소결로를 도입하고 시험생산을 거쳐 2월부터 본격 가동
에 들어갔다.
이회사가 총10억원을 투입해 일본 시마즈사로부터 들여온 가압소결로는 소
결후 기포제거를 위한 별도의 공정이 필요한 기존 진공소결로와 달리 소결
을하면서 압력을 가해 경도와 항절력을 크게 향상시킨 소재를 생산할수
있다.
이에따라 이회사는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해오던 고급 내마모용초경소재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측은 첨단설비도입으로 반도체금형 건설토목용팁 단조용공구등 다양한
용도의 초경소재를 주문생산,국내 관련생산업체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할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루에 6백kg의 초경소재를 생산할수 있는 가압소결로의 도입으로
신생은 연간 30억원의 매출증대효과를 거둘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