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일 ''2.1 농민대회''에 참가,폭력시위
를 벌인 윤상영씨(34.농민.전북 익산군 왕궁면 구덕리 373
)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명
륜동 성균관대 정문앞에서 트랙터를 몰고 대회장인 대학로 마
로니에공원으로 가려다 저지하던 서울 중랑경찰서 소속 송모
의경(20)의 다리를 치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이날 농민대회에서 각목을 휘두르며 폭력시
위를벌인 강인원씨(33.농민.전북 남원군 보절면 도룡리 559)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