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이 3일 정부측에 대해 전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명제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점검에 착수할것을 촉구하고나서
주목.
당정세분석위(위원장 서수종)는 이날 김종필대표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장영자씨 부도사건은 아직도 불법 탈법적인 금융관행이 잔존하고있음을
입증해주고 있으며 이로인해 문민정부의 주요업적인 실명제실시까지
유명무실화하고있는 실정"이라는 비판적 의견을 제시.
정세분석위는 이어 "유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는 전금융기관에
대해 실명제를 제대로 준수하고있는지 여부를 정밀점검하고 정책차원에서
보완조치를 마련해야할것"이라고 촉구.
한편 문정수사무총장은 "당내민주화작업의 일환으로 차기전당대회에서
시.도지부장을 자유경선으로 선출한뒤 지구당위원장의 경선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