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로 경쟁서 이겨야 김영삼대통령은 3일 "이제 우리 재외공관은
시장개척과 통상정보,기술정보수집의 중심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주및 미주 공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하며 "외교관들은 국경없는 경제전쟁의 최전선에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지금 우리는 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가리지않고 찾아다니는 "공세형외교",현장을 발로 뛰는 "세일즈맨형
외교관"을 필요로 한다"며 "주재국의 첨단기술 도입등 우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무슨일이든 능동적으로 앞장서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