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주가양극화로인해 종목별 싯가총액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1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나타내기 시작한 지난달 26
일의 종목별 싯가총액순위와 1년전의 순위를 비교한데 따르면 대기업그룹계
열사의 순위가 눈에띄게 높아진 반면 은행같은 금융기관의 싯가총액순위는
낮아지는등 변화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공의 싯가총액이 2조2백71억원으로 5위에 랭크돼 1년전의 17위에서 12단
계 높아진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의 순위가 10위(1년전 21위), 현대자동차는
4위(" 7위) 금성사가 7위(" 12위)를 기록했다.
또 고가주인 한국이동통신은 순위가 1년전의 27위에서 6위로 급부상했다.
이에반해 1년전엔 싯가총액순위가 10위권에 들었던 제일은행 신한은행
한일은행 조흥은행 서울신탁은행등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한국전력 포항제철 삼성전자의 싯가총액 순위는 1.2.3위로 1년전과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