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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국내산업구조' 중화학위주 완전 탈바꿈..KIET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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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국내산업은 "중고경저"현상이 심화되면서 기술집약적인 중화학공업
    위주의 구조로 완전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31일 "21세기 한국산업의 진로"라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01년까지 컴퓨터 반도체 공작기계 자동차등은 연평균10~20%의
    생산증가를 기록,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는 반면 섬유 신발등 경공업은
    쇠퇴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항공기가 25.0%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정보처리(21.7%)
    반도체(21.0%)섬유기계(19.0%)컴퓨터(17.1%)자동차(12.7%)등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컴퓨터생산은 2001년께 세계5~6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자동차생산규모도 세계5위로 부상할수 있을 것이라고 KIET는 내다봤다.

    또 조선과 철강은 각각 연평균 5.0%,4.0%의 생산증가세를 지속하며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넘어가겠지만 조선은 세계2위,철강은 6위의 위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섬유(3.5%)와 신발(2.8%감소)등은 국내임금의
    상승과 후발개도국의 추격등으로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쇠퇴기로 진입,내리
    막길을 걸을 것으로 분석됐다.

    KIET는 앞으로 10여년간 국내산업의 구조고도화는 결국 공작기계
    건설중장비 반도체 자동차 컴퓨터등 기술집약적 중공업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ET는 이에따라 우리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선 고기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지적,기존의 가공.조립형 중공업중심에서
    자본재를 생산하는 기계산업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촉진
    시켜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산업내부의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핵심부품의 자급도를 높이고
    제품설계및 개발기술확보 자체상표개발 판매력증진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급구조는 그동안의 국산화추진으로 수입비중이
    낮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주요 부품.소재는 국내수요의 30~4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의 국산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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