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11시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 선화국민학교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갤로퍼승용차에서 잠을 자던 신명식씨(36,야채상,대
전 동구 가양2동 40의22)가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3명에게
휴대폰 1대,10만원권 자기앞수표 3매,현금 4만원을 빼앗기고 승
용차로 10분 거리인 대덕구대화동 구만리입구까지 끌려갔다 승
용차까지 탈취당했다.
신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대덕구 읍내동 모순대집에서
테니스회원 3명과 맥주 14병,막걸리 11병을 나눠마시고 중구선
화동 모노래방에서 논 뒤 헤어져 혼자 자신의 승용차(대전1로3
226호)를 운전하고 가던중,취기가 심해 밤 11시쯤 선화국민학교
옆 노상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는 사이 20대 3명이 차에 올라타
금품을 빼앗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