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바닥재전문 수출업체인 덕진기연(대표 채규병)이 내수시장에 뛰어들었
다.
30일 덕진기연은 주요 수출시장인 일본의 경기침체와 국내에서의 이중바닥
재 수요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자체개발한 이중바닥재 "플래닝타일"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시판 첫해인 올해 매출목표를 40
억원으로 책정하고 영업망구축을위해 연말까지 10여개의 직영대리점을 개설
키로 확정,현재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지난 87년부터 플래닝타일을 생산,연평균 2백만달러정도를 수출해온 덕진
기연은 건설업계가 불황중인 지난해에도 30억원을 투자,인천 남동공단에 있
는 공장의 생산라인을 대폭 확충,월평균 생산량을 1만평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