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성북구, 송파구, 중구 등 3개 구의 2개 동에서 시범적으
로 쓰레기수수료 종량제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29일 내년부터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단독주택이 많은 성북구,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구, 상가가 늘어선 중구 등 3개 구에 대해 시범 동 2개씩을 선정해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적용대상 쓰레기는 연탄재, 재활용품, 대형생활폐기물, 다량폐기물을
제외한 일반 가정쓰레기나 사업장의 쓰레기이며, 구청이 제작, 배포하는
10리터,20리터,50리터,1백리터등 4종류의 규격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