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산업활동은 생산 소비투자 고용 등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
여 경기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작년 전체로 볼 때 생산은 92년보다 4.2%, 출하는 5.4%, 재고는 2.5씩
각각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9%, 실업률은 2.4%, 실
업자수는 46만3천명이었다.
28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93년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4%, 전년 같은달에 비해서는 11.7% 증
가했다.
작년 12월중 생산은 기계장비부문에서 전년보다 35.3%, 자동차가 30.7
% 각각 늘어나고 석유화학(11.5%) 통신기계(17.9%)도 높은 증가율을 보
여 이들 업종이 전반적인 산업활동의 호조세를 주도했다. 반면 신발이
26% 감소하고 의복(-11.2%) 섬유(-4.7%)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작년 12월의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달보다 2.3%포인트 오른 82.3%로
지난92년4월(82.5%)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투자부문은 12월중 국내 기게수주가 전월보다 23.5%, 전년동기보다 13.
5% 증가했으며 92년 연간 증가율은 4월 이후의 민간발주 증가에 힘입어
14.5%를 기록했다.
고용사정도 점차 개선돼 12월 실업률은 2.6%(계절조정치)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